하하 저번주 목요일부터 유치원 방학이에요. 어제 임실 요산공원에서 하루 쉬다 왔는데 몸은 천근만근 자꾸 이불 속으로만 가고 싶네요 ㅋㅋㅋ 그래도 오늘 승진한 친구와 함께하는 캠핑이라 이것저것 챙겨서 홍성으로 떠나야 합니다. 내 아이들을 너무너무 예뻐하는 고마운 친구. 우리 얘들은 이제 거의 사람되었으니 친구가 애 낳으면 똑같이 아니 더 많이 예뻐해줄거에요. 아침은 간단하게 사과 비트 당근 쥬스로 열어줍니다. 호박고구마와 감동란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홍성으로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. 사실 해외직구로 팝콘 기계를 샀는데, 후라이팬으로도 팝콘이 잘 만들어지기에 배송취소를 시켰는데 결국 도착해버렸어요 ㅋㅋㅋ 아이들만 신이 났습니다 오늘 친구와 아이들과 캠핑장에서 팝콘 먹으면서 영화 한편 볼 예정이라 ㅋㅋㅋ ..